충북대 러시아학이 연구재단 등재지로 선정
충북대 러시아학이 연구재단 등재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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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0.17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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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러시아·알타이지역연구소가 발행하는 학술지 '러시아학'이 한국연구재단의 2018년 등재지로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평가 사업은 '국내 학술지의 질적 수준 향상'과 '국내 연구자들의 연구 경쟁력 제고 및 연구 성과의 공유', '국내 우수 학술지의 국제경쟁력 강화" 등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이뤄진다. 등재지로 선정되면 매년 일정 수준 이상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05년 창간호를 발간한 '러시아학'은 올해 8월까지 모두 17호가 발간됐다. 매년 1회 발간해오다 2015년 연구재단의 등재 후보지로 선정된 후 연 2회 발간으로 바꿨다. 또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등 해외 우수학자들의 연구 논문을 꾸준히 실으면서 학술지 내의 질적 성장을 도모했다. 

러시아 연구소는 학술지 발간외에 충북지역 주요 문화재에 대한 러시아어 번역 책자 발간, 오장환 동시집 러시아어판 발간, 사할린 한인사 관련 도서 발행 등 지역사회를 위한 인문 봉사와 지역학 특강 등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 연구소 백용식 소장은 "올해 평가에서 등재지로 상향 조정된 만큼 앞으로는 이 분야 우수학술지로 성장하는데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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